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슈나이젤 엘 브리타니아 (문단 편집) == 평가 == 약육강식이 모토인 브리타니아 제국 계승자답게 친족 중에서도 가장 능력치가 뛰어나다. 어릴 적에도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와 [[체스]]를 둬서 진 적이 없다.[* 하지만 훗날 를르슈는 슈나이젤이 '''이기는 것'''보다는 '''지지 않는 것'''을 추구한다고 말한다. 거의 무승부였다는 얘기. 또한 를르슈와 슈나이젤의 나이차를 고려하면 이는 당한 결과다.][* 이것이 계기인지 를르슈도 슈나이젤을 완벽하다고 평가했으며 신일본 정부를 스자쿠가 단독으로 어지럽혀 이레귤러 상황을 만들고 설령 스자쿠가 실패해도 코넬리아가 움직이기 쉬워지는 작전을 세운 것, 오듀세우스와 천자의 결혼의 흑막이 슈나이젤인 것을 짐작하기도 한다. 게다가 나나리도 를르슈가 [[마오(코드 기아스)|까다로운 상대]]를 만났다고 하자 슈나이젤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을 정도이다.]고 한다. 그러나 나중에 나이가 올라가며 성장하고 제로로 활동하면서 산전수전 다 겪은 를르슈에게는 체스로 점점 밀리고, 전략 대결에서도 패배했다. 다만 패배하긴 했어도 를르슈 본인도 전략 싸움은 상당히 애를 먹었고[* 대결 내내 몇 번을 제외하면 슈나이젤은 여유가 넘쳤지만 를르슈는 초조해했다. 다만 이는 를르슈가 극복하기 힘든 슈나이젤과의 전력 차이도 있었을 것이다.] 체스 또한 초반에는 대등한 모습을 보여주어 성장한 를르슈를 상대로도 호각으로 둔다.[* 체스 자체는 호각이었다. 처음엔 슈나이젤이 밀리다가 한 수로 바로 역전하자 를르슈도 역전 했다고 슈나이젤의 체스 실력을 인정하는 듯한 말을 했으니.], 슈나이젤은 '''를르슈에 거의 필적하는 천재'''였다는 소리. 작중에서도 몇 번이고 를르슈의 수를 읽고 계획을 미리 파토 낸 어마어마한 전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둘의 지능차이는 카렌과 스자쿠의 나이트메어 실력 차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그런 뛰어난 재능에 반비례해서 지독한 허무주의자에 사람을 도구로 취급하는 점에서 정신 이상자가 수두룩한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 내에서도 독보적인 [[인간말종]], [[싸이코패스]]이자 [[소시오패스]]이다. 목적을 위해서 타인의 의사를 무시하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은 제로도 마찬가지지만, 죄책감과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흔들리는 제로와는 달리 이 사람은 그런 걸 전혀 느끼지 못한다.[* 유페미아 사건 때에는 경악한 표정으로 인해 그런걸 느끼는 사람처럼 보였지만 이후 를르슈와의 최종전에서 나나리에게 프레이아 발사를 스위치를 주는것을 보아 유피때는 그냥 놀랐었다는 것 그 이상도 아닌것으로 결론지어졌다. ] 필요있는 자는 포섭할려고 하지만 필요없다고 생각하면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버린다.[* 제로를 처음엔 간접적으로 사용할려고 하다가 정체가 자신의 동생인걸 확신하자 뒤로 나나리를 빼돌리면서 형제관계를 이용해 설득했다. 이는 를르슈의 우수함을 알고있기에 샤를의 계획을 알아내고 막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후 를르슈가 샤를을 죽이고 자신의 이상과 거리가 멀어지자 바로 를르슈의 역린인 나나리를 이용해서 망설임 없이 죽이려고 나섰다. 를르슈에 넘어간 자신의 모든 친족을 포함해서.] 전략가로서는 무조건 이기는 데 매달리기보다는 지지 않는 것을 우선시하는 유형이다.[* 사실 이러한 성향 자체가 제 3차 도쿄 결전에서 슈나이젤을 패배로 이끌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지지 않는 싸움을 하던 결국 시간이 지나면 아군의 힘이 빠지던가 적이 재정비를 하기 때문.] 대단히 공격적이고, 위험한 수단을 써서라도 승리에 집착하는 를르슈와는 대조적이다. 이런 전략적 성향 차이는 두 사람의 배경 차이에서 기인한다. 를르슈는 게릴라로 시작하여 적보다 열세한 조건에서 세력을 키워야했지만, 슈나이젤은 처음부터 초강대국의 군대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단, 슈나이젤이 어디까지나 배경에만 의존하는 그저 그런 지휘관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적보다 열세한 전력을 가지고 있을수록 지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전황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슈나이젤이 그저 공격전보다는 지구전이나 수성전에 좀 더 특화된 타입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다만 팬들이 슈나이젤을 를르슈보다 저평가하는 것은, 슈나이젤은 황자이자 재상으로서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의 재원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었던 반면에, 를르슈는 모든 걸 빼앗기고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일어서야 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슈나이젤의 생각은 [[솔레스탈 비잉]]의 "무력으로 전쟁을 막는다"라는 사상과 비슷하다. 물론 솔레스탈 비잉은 전쟁을 막겠답시고 핵미사일로[* [[냉전]]시기 지속된 [[핵무기]] 위의 평화에서 핵만 프레이야로 대치하면 들어맞는다.] 몰살시켜 버리는 놈들은 아니니 좀 다르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슈나이젤의 생각은 [[건담 더블오]]의 [[알레한드로 코너]]나 [[리본즈 알마크]] 일당과 비슷하다. 자세한 것은 코너 쪽은 위의 [[신세계의 신]] 항목 참조, 그리고 리본즈 쪽은 프레이야와 똑같은 부류의 대량 살상 병기인 [[메멘토 모리]] 때문에... 그리고 둘 모두와 공통적으로 닮은 점은 가증스러운 데다가 간사하기 짝이 없고, 자신은 뒤에 숨어서 조종하고 부추기는 식으로 남의 손만 더럽히며 선량한 척하는 [[위선자]]인 것, 특유의 선민의식과 최종적으로 [[교만]]방자하기 그지없는 성품 등... 다만, 차이점이라면 코너와 리본즈는 둘 다 구제불능의 [[나르시스트]]였던 반면, 슈나이젤은 그런 자기 자신에 대한 최소한의 미화나 애착조차도 없고, 미안하다는 식으로 위선 떨면서 할 짓 다하는 인물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그의 성격을 본다면 [[블리치]]의 [[아이젠 소스케]]와도 비슷하다.[* 다만 슈나이젤과 다르게 아이젠은 나중에 외전 등으로 추가된 설정으로 인해서 반란의 동기가 독자들에게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아이젠역을 맡은 성우와 슈나이젤역을 맡은 성우도 나이가 같다는 것도 비슷하다.][* 그리고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면서 위선의 가면을 벗어 던진 이후에 악행도 비슷하다. 아이젠 자신이 이용해먹은 중앙 46실과 슈나이젤은 수도 팬드래건에 있는 를르슈에게 세뇌된 브리타니아 황족과 상부층을 몰살시키고 자신에 대한 악행에 대해 말같지 않은 합리화를 하는 점과 자신의 계획에 이용해 먹은 여자들[* [[아이젠]]은 히나모리 [[슈나이젤]]은 나나리]를 내쳐버리는 등 비슷한 점이 많다.] 처음에는 존대어를 쓰는 신사적이고 친절한 사람으로 등장했지만 자신의 계획과 야심이 드러나면서 위선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가식적이고 비정하며 냉혹한 본성을 드러내면서 사람의 감정을 목적에 이용하여 농락하고 아군을 장기말로 쓰고 목적을 위한 암약적인 계략과 숙청을 하는데 능통하다는 것이 공통점이고 주인공을 압도할 만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강력한 힘으로 승기를 잡았을 때 교만으로 냉철함을 잃어버려 주인공에게 역전의 결정타를 맞고 결국 패배한다.[* 그래도 슈나이젤쪽은 그럴만도 한게 프레이야를 무력화할 수단이 있다는걸 몰랐고 알았더래도 19초안에 현장에서 환경데이터 입력후 0.02 초안에 찌른다는 신기를 벌이는걸 가능하다 생각할 리가 없다.][* 그러나 블리치는 선악 캐릭터가 분명하여 아이젠의 배신과 본색을 드러내는 반전이 독자들이나 시청자들에게 충격적이지만 코드기어스는 피카레스크물이기 때문에 슈나이젤이 본색을 드러내는 반전을 표현하더라도 시청자들에게는 별로 놀랍지가 않다.] 또한 둘 다 사형당해도 할 말 없는 죄를 지었는데도 슈나이젤은 기어스에 걸려 제로의 부하가 되어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았고[* 다만 슈나이젤의 성격을 생각하면 감옥에 가거나 죽는 것보단 이게 더 처벌이 쎄다.], 아이젠 역시 무간에 수감되었지만 나중에 소울 소사이어티의 위기를 핑계로 빠져나왔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 다만 전쟁이 끝나고는 다시 무간에 수감됐으며 봉옥과 융합해 죽을 수도 없었다.] 그리고 주인공들이 적대하였어도 세계를 정복하려는 목적이 있는 적이지만 악감정이 없거나 원한이 없는 미형의 인기 악역이라는 것도 비슷하다. --그리고 사족이지만 각각 그들의 맞수였던 쿠로사키 이치고와 를르슈 모두 허세끼가 있는 주인공이었던 것도 똑같다.[* 심지어 북미판 한정으론 이치고와 를르슈는 성우도 같다.]-- 슈나이젤이란 캐릭터 자체가 를르슈가 뛰어넘어야 할 벽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브리타니아 제국의 황족 중에서 슈나이젤의 학업, 스포츠 등등의 기록은 어느 누구도, 심지어 를르슈조차 뛰어넘지 못했다고 한다. --근데 운동은 를르슈가 못 넘은 게 당연하고, 학업의 경우는 저 둘 다 전력을 다하면 올백일 텐데 뛰어넘을 수 있을 리가 …-- ~~그야 슈나이젤에 비해 를르슈는 애기였으니까~~ 체스에서도 슈나이젤이 를르슈에게 져본 적이 없다고 하고 를르슈 본인도 이기지 못했다거나 승부를 내지 못했다고 하지만 8년 후 를르슈가 제로인 상황에서 체스를 했을 때도 느긋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점점 열세가 되어 성장한 를르슈와도 호각이었다. 그의 천재적인 면모는 를르슈의 최후의 적이라고 여겨지기에 충분했다.[* 다만 아버지 샤를이 슈나이젤보다 더 강한 답이 없는 적인게 능력으로는 슈나이젤이 샤를보다 더 뛰어나기는 하지만 샤를은 불노불사여서 를르슈도 집합무의식이란 수단을 사용했을 정도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같은 냉혹한 캐릭터지만 를르슈가 승리한 것이 코드 기어스 세계관이나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천만다행이다. 위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슈나이젤의 진면모와 야심을 생각하면, 를르슈보다 더 위험하고 무서운 계획을 세워 세계를 자신의 손아귀를 넣어 위험한 공포 통치를 하려고 했기 때문. 반면 를르슈는 세계의 악의나 증오를 자신에게 집중하여 자신이 몰락하면 세계 평화가 이루어지도록 그에 대한 사전 조치를 다해놨다.[* 다만 [[나나리 람페르지|나나리]]와 [[흑의 기사단(코드 기아스)|흑의 기사단]] 같은 사정을 잘 모르는 제 3자들은 악행이 그다지 별로 눈에 띄지 않은 슈나이젤과 달리 악행이 눈에 띈 를르슈를 더 극악한 악인으로 생각해 작중 내내 그를 슈나이젤보다 더 적대했으며 제3차 도쿄 결전에서도 슈나이젤과 손을 잡아 를르슈랑 싸웠다. 물론 이것마저도 전부 [[제로 레퀴엠|를르슈의 계획]]이기는 했지만. --이쯤되면 를르슈가 홀로 세계를 위해 싸우는 다크히어로 같다.-- ] 제로를 흠모하던 디트하르트가 슈나이젤에게서 제로 이상의 카오스와 허무를 봤다며, 바로 제로를 배신하는 모습에서도 를르슈보다 더한 슈나이젤의 냉혹함을 엿볼 수 있다. 어찌보면 제로를 연기하지만 정을 버리지 못했고 오히려 제로의 존재 자체가 정에 기인하는 를르슈에게서 그 정을 떼어낸 제로의 완성형이 슈나이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를르슈는 코넬리아나 황제인 샤를보단 슈나이젤을 더 두려워했다. 하지만 그 슈나이젤과 디트하르트는 결국 를르슈에게 패배하게 된다. 제로 레퀴엠을 위해 싸우는 를르슈가 슈나이젤이라는 벽을 뛰어넘는 성장을 보여준 셈이다. 슈나이젤은 아무런 위기도 없이 안락하게 지내면서 장기말을 움직였지만, 를르슈는 직접 구르고 위기를 넘어서면서 부하들과 함께 싸웠다. 진보가 없는 슈나이젤을 진보하는 를르슈가 뛰어넘은 셈.[* 사실 를르슈가 언급한 것처럼 그는 정체를 원했지만 를르슈는 성장과 변화를 원했다. 그 차이가 둘의 결과를 바꿔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슈로대에서도 그 성장이 [[프로모션]]이라는 단어로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실제로 를르슈가 마오에게 한 것처럼 슈나이젤의 주의를 끄는데 사용한 녹화로 한 대화를 보면 '내일을 추구하는 를르슈'가 '오늘을 추구하는 슈나이젤'에게 황족으로서 세계를 내려다보던 그의 한계를 지적하며, 자신은 세계에 내던져져서 수많은 사람들을 봐왔다고 하면서 슈나이젤의 본질을 꿰뚫고 승리를 거둔다. 즉, 를르슈는 여태까지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성장해서 슈나이젤의 한계를 넘은 셈. 여담으로 절대로 평정을 잃지 않는 슈나이젤을 식겁하게 만든 유일한 인물이 바로 '''[[유페미아 리 브리타니아|유페미아]]'''였다.(…) 제로 레퀴엠에서 를르슈가 자신을 죽이려는 게 아니라 기아스를 걸려는 것을 눈치챘을 때에도 이 정도로 심하게 동요하진 않았다.[* 사실 슈나이젤도 유페미아의 계획을 나름 존중했고 이를 이용해서, 제로의 계획을 저지시키고 일본 자체를 날로 먹으려는 속셈을 짰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최악의 방식으로 계획이 틀어져 버렸으니 놀라는 것도 당연하다. 그리고 유페미아의 그런 순수한 면을 잘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에 유페미아가 총을 들고 직접 일본인들을 학살하는 모습은 누가봐도 저런 표정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 [[파일:슈나이젤 엘 브리타니아2.jpg|width=100%]]|| ||[[파일:슈나이젤 엘 브리타니아3.jpg|width=100%]]|| 또한 코넬리아에게 총을 쏠 때나 황족들을 프레이야로 몰살할 때를 비롯한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지만 다모클래스 결전 후반부, 를르슈가 블레이즈 루미너스를 돌파해 자신을 직접 공격해 오자 한 방 먹었다는 듯 표정이 일그러지고 눈동자가 흔들리기도 했다. 를르슈에게는 한 번도 져본 적이 없었고, 진다는 생각을 해본 적도 없었기에 더욱 당황한 듯하다. 그래도 위의 유페미아 때에 비하면 덜 놀란 표정이였고 바로 표정을 수습했다.[* 슈나이젤은 다모클래스 결전에서 패배했을 때와 를르슈의 기아스에 걸렸을 때 모두 패배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고, 를르슈의 기아스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정보를 모으며 연구했기에 그 좋은 머리로 전후 사정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하지만 유페미아가 학살을 벌였을 때에는 슈나이젤도 기아스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학살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이해조차 되지 않는 일이니 표정 수습도 못 할 정도로 경악하는 게 당연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